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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동화 미래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 발간

GM, 전동화 미래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 발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4.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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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는 28일(현지시간) 지난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체 전동화(all-electric) 전환,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GM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배출 제로(Zero Emissions)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를 지속해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도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에는 디트로이트의 햄트랙 조립공장을 팩토리제로로 이름을 바꾸고 GM의 첫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재탄생시켰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는 Δ근로자의 안전, 품질, 직무능력 향상, 일자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통한 미래 일자리 확보 Δ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출시를 통한 접근성 확대 Δ충전 솔루션을 통한 인프라 확충 Δ30개 비영리단체 지원을 위한 5000만 달러(약 630억원) 규모의 기후기금 조성을 4가지 핵심사항으로 추진한다.

한국지엠도 GM의 전동화 전략에 큰 축을 담당한다. 한국지엠은 GM의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유지시켜주는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는 배출가스 감소와 연비 효율을 높여 GM의 친환경 전략에 방향성을 함께하고 있다.

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GM의 전동화 비전 달성에 있어 핵심 연구개발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EV(전기차)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기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고, 미래 모빌리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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