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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브레이크 '에스에스에프'와 테크니컬 스폰서십 체결

슈퍼레이스, 브레이크 '에스에스에프'와 테크니컬 스폰서십 체결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4.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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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가 브레이크 알콘의 (주)에스에스에프와 테크티니컬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에스에프는 2022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브레이크 관련 부품을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레이스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탄생한 알콘 브레이크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하이엔드 브레이크이다. 특히 GT카, 랠리카, 스톡카, 나스카 등 수많은 레이스 경주에서 명성을 펼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6년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처음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한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알콘 브레이크는 올해도 계약을 이어나가며 수년째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동행하고 있다.

올 시즌 슈퍼6000 클래스 스톡카에 장착된 알콘 6P 캘리퍼는 2019년에 알콘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슈퍼레이스 전용 캘리퍼이며, 추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인 폭스바겐 ID.R 차량과 BMW M2CS 레이싱 차량에 적용되기도 했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는 '고성능 차량일수록 브레이크의 성능이 아주 중요하다. 그동안 에스에스에프에서 공식 후원한 알콘 브레이크로 큰 사고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만큼 알콘의 제품이 완성도 높고, 스톡카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의미하며, 올해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레이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말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3만여 관중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는 5월 21일부터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라운드가 진행된다. 내구레이스인 '슈퍼 6000 150km'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이며, 피트 스톱 등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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