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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5번째 신규 모델 출시 예고...벤테이가 롱휠베이스?

벤틀리, 5번째 신규 모델 출시 예고...벤테이가 롱휠베이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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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내달 10일 브랜드 5번째 모델을 출시한다.

벤틀리모터스는 컨티넨탈 GT, 컨티넨탈 GTC, 플라잉 스퍼, 벤테이가에 이은 5번째 모델이 내달 10일 브랜드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18초 남짓한 짧은 영상에는 도어 안쪽으로 추측되는 부분이 등장, 보라색 조명과 마름모꼴 장식이 적용된 모습이며 영상 말미에는 “오래 기다리던(Long-Awaited)”라고 언급돼 벤테이가 롱휠베이스(LWB)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도어 카드 디자인 및 도어 손잡이 위치 등은 벤테이가를 비롯해 현재 모든 벤틀리 모델과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벤틀리는 공식 발표를 통해 “벤틀리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공예가 등 전문가들은 럭셔리와 기술, 성능을 벤틀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결합하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기울였다”며 “신규 모델은 온보드 웰니스의 차원이 한층 강화돼 해당 제품군의 정점에 있는 호화로운 안락함을 누리며 그 어떤 제품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 전동화는 2025년부터 본격 시작되므로 해당 모델은 내연기관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벤테이가는 V8 4.0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42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5초, 최고속도는 290km/h에서 제한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틀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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