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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송가인, 트로트과 댄스, 뮤지컬 등 장르불문 ‘송가인화’시키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송가인, 트로트과 댄스, 뮤지컬 등 장르불문 ‘송가인화’시키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5.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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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퀸’ 송가인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지난 29일 밤 11시 4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송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부터 뮤지컬까지 장르 불문, 어떤 음악이든 송가인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어게인)에게 감동을 전했다.

송가인은 한 서린 목소리로 ‘비 내리는 금강산’을 부르며 등장했다. ‘비 내리는 금강산’은 지난 21일 발매된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실향민의 애환과 보고 싶은 가족의 그리움을 슬픈 선율과 애절한 노랫말로 담아낸 정통 트로트 곡이다.

또한 송가인은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였다”라며 뮤지컬 넘버에 도전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메인 넘버인 ‘지금 이 순간’으로, 고음은 물론 완벽한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짧은 뮤지컬을 보는 듯한 상상을 하게 만들었다.

이어 ‘엘리자벳’의 메인 넘버인 ‘나는 나만의 것’을 마지막 무대로 선곡했다. 송가인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이에 팬들은 송가인을 곧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거라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가인은 1년 4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하고 메인 타이틀곡인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가'(戀歌)’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해서 부르는 노래인 것처럼, 송가인은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총 10곡 속에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로 서로 다른 감성이 한 앨범에 담겼다.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애환을 담은 ‘비 내리는 금강산’과 기억 저편에 남아있는 사랑을 담은 ‘기억 저편에’로 송가인은 리스너들에게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어버이날인 오는 5월 8일, 네이버 NOW.에서 ‘오월의 연가’라는 테마로 팬들을 향해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 전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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