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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라이트닝’ 성능·적재량↑...‘2023 더 큰 혜택‘ 예고

포드, ‘F-150 라이트닝’ 성능·적재량↑...‘2023 더 큰 혜택‘ 예고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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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의 성능과 적재량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F-150 라이트닝 표준 및 확장 배터리팩을 장착한 모델 모두 출력이 상승한 결과를 얻었다.

표준 98kWh 배터리 모델은 최고출력이 426마력에서 452마력으로, 131kWh 확장 배터리는 563마력에서 580마력으로 성능향상이 공식 확인됐으며 최대토크는 107kg.m로 동일하다.

이로써 F-150 라이트닝은 표준 배터리 모델이 F-150 랩터(450마력)를 앞지르며 현재 포드 모델 중 최고 성능을 확보한 상황이다.

출력이 상승함에 따라 적재능력도 향상됐다.

포드는 “특정 라이트닝 모델의 경우 적재량이 2000파운드(907kg)에서 235파운드(106kg) 추가된 2235파운드(1013kg)의 무게를 운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드 2022 F-150 라이트닝은 현재 모든 트림이 매진된 상황이다.

한편 F-150 라이트닝 차량 엔지니어 책임자는 “2023년 모델에 더 많은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우리는 차량 공개 이후 고객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트럭의 기준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몇 개월 안에 2023년 모델과 관련한 이벤트가 공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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