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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엑스포' 테슬라-폴스타, 청정 제주서 첨단기능 본격 경쟁

'제주 전기차엑스포' 테슬라-폴스타, 청정 제주서 첨단기능 본격 경쟁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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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폴스타 등 순수전기차 최신 모델들이 청정 제주 엑스포 전시장에 집결했다.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조직위원회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IEVE 행사 개막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과 지난해 열린 행사는 관람객을 제한한 바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치러지는 첫 대규모 행사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시와 콘퍼런스,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 미팅, 시승 및 체험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입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와 폴스타, 초소형 전기차기업 마이브 등이 참가한다.

폴스타 2는 미니멀 디자인에 비건 인테리어,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자랑하며, 시승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테슬라도 현장 전시와 함께 테디배어뮤지엄에서 시승 체험을 제공한다. 초소형 전기차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이브도 자사 차량을 선보인다. 배터리기업 삼성SDI는 BMW와 함께 참가한다.

이밖에 한국전력공사와 농기계기업인 대동, 도시형 전기삼륜차 브랜드인 DSEV, 전기선박 빈센 등도 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국제 콘퍼런스도 다양하게 열린다. '한·EU EV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한-아세안 EV 포럼' '한·중 EV 포럼'도 진행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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