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일대에 광교산을 품은 고품격 하우스가 분양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풍산건설주식회사는 5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에서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특히 소규모 단지로 조성돼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을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471-4, 500-2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총 74가구 규모의 중소형 럭셔리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2개 부지에 나눠서 공급되며 성복동 471-4 일원 1단지에는 아파트 전용 64~68㎡ 2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3~84㎡ 17실 등 38가구가 구성된다. 이어 성복동 500-2 일원 2단지에는 아파트 전용 65~67㎡ 2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87㎡ 15실 등 36가구가 구성된다. 

단지는 특히 각 부지의 아파트 가구수가 30가구를 넘지 않아 주택법에 적용되지 않아 청약,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 받는 게 가능하고 전매가 원천 금지된 인근의 여타 분양 단지와는 달리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 이에 따른 관심도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프라, 우수한 강남접근성을 갖춘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우선 단지는 광교산 버들치 고개와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인근에는 대규모 공원인 산봉3공원과 성복3공원, 제63호근린공원 등 녹지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또 주변에는 효자초, 성서초, 성서중, 성복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성복동주민센터 등의 관공서와 완성된 성복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는 롯데몰 수지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있고 광교신도시 중심상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입주민은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도 좋다. 특히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의 진입이 용이하고, 신분당선 성복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용인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단지는 인근에서 추진 중인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수혜도 예상돼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는 평가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축구장 약 386배 크기, 83만평 규모 부지를 개발해 첨단산업과 주거, 상업, 문화, 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를 짓는 사업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150조원의 경재유발효과와, 15만개의 일자리 및 4만 여명의 고용인구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수지 몽필리에 힐포레는 이처럼 우수한 주거여건과 미래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풍산건설주식회사는 프리미엄 설계를 통해 단지를 고품격 럭셔리하우스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혀 시선을 끈다. 

단지는 전 가구를 2.85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해 개방감과 일조량, 환기량을 개선하고 공간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샹들리에 조명, 벽지 사용이 없는 웨인스코팅 등 고품격 마감재를 도입해 앤틱하고 우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의 삶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클래식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프렌치스타일의 인테리어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일 예정"이라며 "소규모 단지의 장점과 희소성을 극대화 해 단 74가구에게만 허락된 프리미엄 에디션이자 최고급 럭셔리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