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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 SBS 좋은아침 방송 통한 의료 봉사 진행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 SBS 좋은아침 방송 통한 의료 봉사 진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5.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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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씨의 무릎 상태를 진단하고 있는 고용곤 주치의 (정형외과 전문의)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지난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내 몸 주치의’를 통해 손목터널 증후군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 환자를 위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여성 발골사 이미애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 씨는 육류 발골을 전문으로 하는 발골사로, 16년째 일을 하고 있지만 오랜 작업으로 손목 통증을 호소 중이다.

MRI와 X-ray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씨는 손목터널 증후군과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선고받았다. 상태를 진단한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손바닥 아래쪽을 절개해, 신경을 누르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손목터널 증후군 수술과, 파열된 반월상 연골판을 관절내시경을 통해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집도한 고용곤 주치의는 “(파열된 부분을) 제거해주면 처치는 간단해 보여도 통증이 많이 사라진다”며 “요즘 젊은 사람들도 운동을 하다가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수술 이후 재활도 중요한 만큼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여주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수술 이후 이 씨는 방송을 통해 “아직 과격한 운동을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걸으며 운동에 도전하고 있다”며 “그 전에는 손목에 고무줄을 감고 있는 것처럼 저렸지만 증상이 사라졌다”고 후기를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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