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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2, 국내 전기차 판매 1위 '4월 460대' 성공데뷔

폴스타2, 국내 전기차 판매 1위 '4월 460대' 성공데뷔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04 18:38
  • 수정 2022.05.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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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달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폴스타2의 신차효과로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가뿐히 제친 것이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등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의 폴스타2는 지난 달 국내 시장에서 460대가 판매,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BMW i4(250대), MINI 일렉트릭(135대), 포르쉐 타이칸(115대), 르노 조에(107대), BMW iX(93대), 메르세데스-벤츠 EQS(93대), 아우디 e-트론(59대), 쉐보레 볼트EUV(50대) 등으로 이었다. 

지난달 판매된 폴스타2는 모두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가 적용됐다. 90% 이상이 1회 완충시 주행가능 거리가 더 긴 롱레인지 싱글모터트림이다. 색상은 스노우가 약 60%로 가장 많았고, 마그네슘(16%)과 보이드(11%)가 뒤를 이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서울·경기·부산·제주·대전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인도를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 매장직원(스페셜리스트)가 1:1로 대응하는 개인 차량 출고 프로그램,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등 전기차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시작한 업데이트된 폴스타2도 3분기 내에 차량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차량 출고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스타는 이달 22일까지 신세계센트럴시티·여의도IFC몰·스타필드고양·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에서 폴스타2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폴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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