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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고문, ‘아이오닉6’ 시제품 테스트 포착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고문, ‘아이오닉6’ 시제품 테스트 포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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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그룹 유럽기술연구소 고문이 미국에서 아이오닉6 프로토타입을 직접 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미디어(Automedia)는 위장막을 두르고 충전소에서 배터리를 충전,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인 아이오닉6의 스파이 비디오 촬영 중 비어만 고문이 등장, 직접 운전대를 잡고 사라지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차량 후면부 그물망 위장막을 통해 프로페시 콘셉트와 유사한 수직 형태의 램프가 살짝 엿보인다.

또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픽셀 라이트 테마를 채택하고 2020 쇼카에 장착됐던 변형된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된 것으로 추측된다.

아이오닉6는 처음 기획보다 전장이 20mm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설계된 범퍼와 77.4kWh 배터리팩을 장착, 더 길어진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아이오닉5 대비 디스플레이 베젤이 더 슬림해질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이오닉6는 스포츠 세단으로 최상위 트림은 사륜구동 및 듀얼모터를 탑재, 300마력 안팎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는 후문이며 1회 충전 시 예상되는 최대 주행거리는 480~500km 수준이다.

현대차는 내달 아이오닉6를 공개하고 7월부터 아산공장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미디어(Automedia), 모터원(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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