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토바이 업계 '맏형님' 디앤에이모터스 충주로 이전

오토바이 업계 '맏형님' 디앤에이모터스 충주로 이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06 08: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에 있던 이륜차 제조업체 디앤에이모터스가 본사를 충북 충주로 이전한다. 충주시는 3일 "디앤에이모터스와 3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디엔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는 3일 이날 디엔에이모터스의 동충주산업단지 입주를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디앤에이모터스는 내년 하반기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하고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에서 분할한 국내 이륜차업계 1위 기업이다. 이전 대상지를 물색하다 동충주산업단지를 새 둥지로 최종 낙점했다.

홍성관 디엔이이모터스 대표는 "기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충주시의 의지가 남달라 이전을 결정했다"며 "디앤에이모터스가 충주에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민간 일자리 창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동력"이라며 "충주시도 디앤에이모터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디앤에이모터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