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지난 1분기에도 엄청난 영업이익을 봤다.
최근까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엄청난 돈을 풀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포르쉐는 1·4분기 매출 80억4000만 유로, 영업이익 14억70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7.4%가 증가했고 이익률은 지난해 162%에서 18.2%로 높아졌다.
명품 이미지로 높은 이익을 가져간 영향도 컸다.
1분기 동안 포르쉐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6만8426대의 차량을 인도했지만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 카이엔과 마칸은 각각 1만9029대, 1만8329대 인도됐고 순수전 스포츠카 타이칸이 9470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포르쉐는 2025년 판매 모델의 50%를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전동화하고, 2030년까지는 순수 전기 모델 비중이 80%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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