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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진출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팀에 독일인 선수 키울것"

F1 진출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팀에 독일인 선수 키울것"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06 13:34
  • 수정 2022.05.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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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F1에 진출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를 잡고 세계 최고 브랜드임을 더 공고히 하겠다는 풀이다.

폭스바겐그룹은 게다가 자사 메이커인 아우디와 포르쉐 F1 팀에 독일인 드라이버를 태우겠다는 의지를 6일 밝혔다.

오는 4분기쯤 이사회를 통해 F1 진출을 확정짓게 되는 폭스바겐그룹은 독일인 드라이버에 대한 향수를 고려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독일인 드라이버로는 미하엘 슈마허가 대표적이다. 7회 챔피언을 지내며 이탈리아 브랜드 페라리를 최고의 스포츠카 반열에 올려 놓았다.

현재는 세바스찬 베텔과 믹 슈마허가 독일인 드라이버로 활동 중이다. 이들을 영입하든지 새로운 독일인 신예 선수를 육성하는 방법도 있다.

F1 엔진 제조사로 새롭게 진출할 계획도 진행 중이다. 향후 F1 엔진의 규정이 바뀌는 2025시즌에 맞춰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의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선진국 미국과 중국 공략에 나선다. F1의 흥행을 활용해 미국과 중국에서 폭스바겐의 친환경 엔진을 홍보마케팅 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F1 팀과 포르쉐-레드불 연합팀이 향후 미국과 중국에서 큰 돈을 벌어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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