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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정한 코리아 빅2" 삼성-LG전자, '2022 에너지스타상' 수상

"미국이 인정한 코리아 빅2" 삼성-LG전자, '2022 에너지스타상' 수상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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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환경청과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상'에서 최고 레벨의 에너지상을 받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선 미국이 인정하는 친환경 분야 조건을 정확히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긍정적 힘을 얻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저감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2만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다.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판매된 LG전자의 에너지스타 인증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제품 수명 기간 약 1천400억리터(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5만7천개가량을 채울 수 있는 양이다.

LG전자는 지속가능 최우수상 외에도 혁신적 에너지 저감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되는 '첨단기술상'도 받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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