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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항공시트 장착 '울트라 럭셔리' 신규 모델...10일 공개

벤틀리, 항공시트 장착 '울트라 럭셔리' 신규 모델...10일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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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오는 10일 공개 예정인 신규 모델에 울트라 럭셔리 기능을 선보인다.

신규 모델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은 비밀에 부쳐진 상황이나 벤틀리는 최근 넓은 뒷좌석 공간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 “지금까지 자동차에 탑재된 가장 진보된 좌석”이라며 항공시트가 제공될 것임을 확인했다.

해당 좌석은 6개 구역에 177개의 개별 압력 조절이 가능한 첨단 자세조정 기능 및 22가지 방향조절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자동차 기후 감지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해당 시스템은 탑승객이 더운지 추운지 판단한 다음 자동으로 난방이나 냉방을 작동시켜 편안함을 더한다.

도어 패널과 리어 센터 콘솔에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조명이 적용됐으며 프론트 도어에는 12개, 리어 도어에는 22개의 LED가 장착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상징적인 다이아몬드 퀼팅이 “극적이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상상된 것”이라며 “결과물만 보면 단순해보이지만 디테일에 대한 집착은 벤틀리 인테리어에 대한 독특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역대 최고 수준의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벤틀리는 신규모델이 긴 휠베이스를 갖췄음을 암시하며 “제품군의 정점에 있는 호화로운 안락함을 제공하며 이전에 제공됐던 그 어떤 제품보다도 다양한 기능과 구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외신들은 해당 모델이 벤테이가 롱휠베이스일 것으로 예상되나 차량명은 새로운 것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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