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오는 8일 열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맥라렌 세나'를 공개한다. 카본 파이버로 이뤄진 '맥라렌 세나' 카본 파이버는 모두 67개의 파트로 구성돼 약 1,000시간의 제작 시간이 걸린다.

브라질 출신 전설의 F1 레이싱 드라이버 알톤 세나를 기리는 맥라렌 세나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프런트 펜더와 두 개의 좌석 머리 받침에는 맥라렌 세나의 S가 선명하다.

옵션으로는 MSO 7-스포크 하이브리드 카본 파이버 휠 옵션이 유일하며, 센터 록 휠은 단조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 림으로 구성되어 타이어가 장착되지 않았을 때 전륜의 무게는 불과 7.5kg이다.

또한 MSO 7-스포크 하이브리드 카본 파이버 휠은 다이아몬드 컷으로 고객 맞춤형 옵션으로 제공된다. 맥라렌 세나 카본 파이버 테마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장착된 멤피스 레드와 베가 블루 컬러의 새틴 마감된 센터 록 휠 너트 또한, 하이브리드 카본 파이버 휠과 함께 MSO 비스포크 주문을 통해 선택 가능하다. 맥라렌 세나는 500대 한정 생산 모델로 완판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