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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AWD 공개..."최고출력 500마력”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AWD 공개..."최고출력 500마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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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Lyriq)’ 사륜구동 버전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공개됐다.

캐딜락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한 Q&A를 진행, 올해가 끝나기 전에 듀얼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모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고출력 500마력, 견인능력은 3500파운드(1587.5kg)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생산이 이뤄지는 후륜구동 모델은 싱글 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4.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2모듈 100.4kWh 얼티움 배터리팩으로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가 483km(300마일)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캐딜락은 이번 Q&A 세션을 통해 싱글모터 버전의 EPA 주행거리가 312마일(502km) 수준으로 향상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륜구동에는 후륜구동 모델과 마찬가지로 100kWh 얼티움 배터리팩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충전은 190kW DC 급속충전 시 10분 만에 약 75마일(120.7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레벨2 충전기에서는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시간당 54마일(86.9km)의 충전이 이뤄진다.

캐딜락은 오는 19일 리릭 데뷔 에디션 주문을 시작하고 추가 트림은 가을부터 판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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