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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 VS 옥동자 ‘스피드 지존’ 대결

이세창 VS 옥동자 ‘스피드 지존’ 대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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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4’ 온라인 카레이싱으로 맞대결 펼쳐


30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게임채널 ‘온게임넷’ 통해

‘카레이서겸 탤런트’ 이세창(35, 사진)과 ‘옥동자’ 개그맨 정종철(28)이 서킷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이색 자동차경주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30일부터 3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Hello 플스마켓:그란투리스모4를 통해 ‘온라인 카레이싱’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Hello 플스마켓’은 일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2와 게임 타이틀을 소개하는 신설 프로그램. 이번에 그 첫 회를 맞아 역대 레이싱 게임 가운데 가장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교하게 옮겨놓은 ‘그란투리스모4’가 소개된다.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감독을 맡고 있는 이세창은 오는 4월24일 일본 자동차경주 대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연예인 중 최고의 실력을 가진 프로 카레이서다. 지난 2003년 투어링A 종목 시리즈 챔피언을 지낸 실력파이기도 하다.

 

이에 맞서는 정종철은 국내에서 출시되는 온라인 게임은 모두 한 번씩 해 봤을 정도로 소문난 게임마니아. 해박한 게임지식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현재 케이블 게임채널 퀴니의 ‘팡팡게임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세창과 정종철과 3주 동안 그란투리스모4를 이현수 등 게임 전문가에게 배운 뒤 온라인 게임 속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또 수퍼모델 이화선과 최민희가 각각 이세창, 정종철과 한 팀을 이뤄 팀대항전도 벌일 예정이다.

 


 

▲ 지난 1월 28일 결혼 2년만에 예쁜 첫 딸 루미를 낳은 이세창-김지연 부부. 이 감독은 딸에게
꿈을 이루는 사람이라는 뜻의 이루미라는 태명을 지어줬다. I 사진제공=오 환(사진작가)

게임초보인 이세창은 “정종철씨가 게임을 잘 해 부담되지만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며 “기회가 되면 정종철씨와 트랙에서도 맞붙어 보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반면 실전에 약한 정종철은 게임이 실제 카레이스와 워낙 비슷해 이세창씨가 유리할 것 같다며 그래도 열심히 연습해서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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