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가 고성능 배터리 셀 개발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지분을 인수한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효율적인 차세대 배터리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포르쉐는 그룹14 테크놀로지 지분 인수를 위해 1억 달러를 모금하고, 총 4억 달러를 투자하는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이끈다고 밝혔다.
그룹14 테크놀로지는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실리콘·탄소 기술을 갖춘 미국 기업이다.
그룹14 테크놀로지는 워싱턴 주에서 배터리활물질(BAM) 상용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14 테크놀로지는 연말까지 미국 내 BAM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또 다른 상용화 공장은 올해 한국에서 가동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포르쉐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셀포스 그룹(Cellforce Group)에 소재를 공급한다.
포르쉐는 그룹14와의 협력으로 셀포스 그룹이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효율적인 차세대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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