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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전용 전기차 공장 조지아주에 들어선다...‘아이오닉7·EV9’

현대차, 美 전용 전기차 공장 조지아주에 들어선다...‘아이오닉7·EV9’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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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새로운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시장을 위한 신규 전기차 공장을 조지아주에 설립하기 위해 주 관리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해당 계획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전했다.

신규 공장에 얼마나 많은 투자가 이뤄질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대차 ‘아이오닉7’과 기아 ‘EV9’ 등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전기 크로스오버인 두 모델은 지난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콘셉트 모델로 미리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플랫폼을 바탕으로 3열 좌석이 제공된다.

충전은 350kW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완충 시 최소 300마일(483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지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신규 공장은 8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엘라벨 시 근처에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순방 기간 중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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