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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우리 공장은 '스마트 팩토리' 제조 공정 품질 효율성 UP!

LG엔솔, 우리 공장은 '스마트 팩토리' 제조 공정 품질 효율성 UP!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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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LG에너지솔루션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LG에너지솔루션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김명환 사장과 RIST 남수희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스마트팩토리 공동 연구에 나선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라이다(Lidar) 기술을 이용한 실물 설비 3D 모델링 기술 등 RIST가 개발 및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을 LG에너지솔루션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격모니터링, 공정기술 등 공동 연구 ▲인력 및 기술 지원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A 체결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라인의 제조지능화 작업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품질 및 제조 기술력 선진화,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멘스와 배터리 제조 기술의 디지털화,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생산라인 영상의 데이터화를 통해 설비·공정 이상 유무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팩토리 모니터링 컨트롤 센터(FMCC)’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CDO(최고데이터책임자)로 머신러닝 분야 세계적 전문가인 변경석 전무를 영입해 데이터 혁신 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PO 김명환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RIST와의 이번 협력이 전세계 공장의 제조지능화를 통한 배터리 품질 고도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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