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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대기 1년' 카셰어링 쏘카, 차량구독 83% 늘었다

'신차 대기 1년' 카셰어링 쏘카, 차량구독 83% 늘었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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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구입을 포기하는 시대가 왔다. 차라리 가격이 엇비슷하다면 렌트나 차량구독 서비스가 낫다는 판단이 늘고 있다.

카셰어링 쏘카가 월 단위 차량 대여 서비스 '쏘카플랜' 매출이 1년새 80% 이상 상승했다.

잠깐 빌려타는 초단시간 렌트가 아니라 월단위로 차량을 빌려타는 구독 서비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쏘카는 지난달 쏘카플랜 매출이 지난해 대비 83%, 계약차량은 7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계약은 출시 2년만인 지난해 9월 1만건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1만7000건을 넘었다.

쏘카플랜은 1개월 단위로 최대 36개월까지 대여기간과 차종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차량 대여 서비스다. 

쏘카는 "올해 신규 계약 중 대여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계약 비율은 33.61%로, 지난해(8%)보다 대폭 상승했다. 실제 자동차 구매하기 전이나 신차 출고 전 쏘카플랜을 이용한다는 이용자가 전체 16.3%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출퇴근과 업무용도가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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