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피스커, EV 해치백 ‘페어’ 티저 공개...2만9900달러 이하

피스커, EV 해치백 ‘페어’ 티저 공개...2만9900달러 이하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16 17: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전기차 제조사 피스커(Fisker)가 전기 해치백 ‘페어(Pear)’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피스커는 차량 이미지와 함께 “신규 아키텍처 기반의 해당 모델은 항공기 조종실의 유리 캐노피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조명과 랩 어라운드 프론트 윈드스크린을 특징으로 하며 기본 가격은 2만9900달러(한화 3900만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회사 측은 신규 모델이 기존 세그먼트에 맞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미지는 소형 해치백으로 추측된다.

육중한 펜더는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하며 큰 휠과 그물형태의 메시 그릴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A-필러에는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 타입이 장착된 모습이다.

피스커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에서 2024년부터 페어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2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한편 헨릭 피스커(Hennik Fisker) 피스커 CEO는 페어에 지원되는 플랫폼이 향후 선보일 2종의 피스커 모델에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피스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