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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사업부지 내 의료시설 조성…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인기

국내 최초 사업부지 내 의료시설 조성…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인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5.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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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어 한방병원 투시도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노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 몇 세까지 장수하느냐 등이 사회적인 관심이었다면, 요즘은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 어떻게 노년을 누리느냐 등이 사회적인 관심사가 됐다.

지난해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나타났다. OECD 국가 평균 수명(81.0년)보다 2.3년 길었으며, 자료가 집계되지 않은 호주와 아일랜드 등 6개국을 제외한 OECD 32개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반면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 못 미치는 73.1세 이다. 수치로만 봤을 때 인생 후반부에서 약 10.2년의 세월을 병마와 싸우다가 보내는 셈인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병원과 연계하여 선보이는 시니어타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기에 용이하고, 진료 및 치료, 클리닉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들어서는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화제다. 라우어는 지하 4층 지상 18층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9,715㎡ 규모로, 리조트 복합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건설이 전체 시공을 맡았다. 

세부적으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VL by LOTTE HOTELS&RESORTS IN LHOUR)’ 574세대와 헬스타운 ‘라티브’ 408실, 의료시설 ‘라우어 한방병원’, ‘라우어 르메디 센터’, 그리고 상업시설 ‘라우어 애비뉴’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250병상 규모의 라우어 한방병원은 입주민에 한의사와 양의사들의 협진을 통해 면역증진 클리닉, 치매예방 센터, 척추관절 센터, 항노화 센터 등이 마련되고, 100여 명 이상의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며 24시간 당직체계로 운영된다. 라우어 르메디 센터는 오시리아 인근 최대 규모의 종합 메디컬센터로 치과, 안과, 피부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입점해 단지 내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약 10분 거리에 인제대학교 해운대 백병원과 원자력 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기장암센터(2024년 예정) 등이 위치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은 VL은 4개 동 전용면적 47~180㎡로 구성되며, 2면 개방형 테라스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과 안방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글로벌 호텔 그룹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으로, 컨시어지 서비스·하우스키핑 서비스·웰니스 퀴진(맞춤 식단) 서비스 등 각종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VL은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25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2023년 상반기 분양예정인 헬스타운 ‘라티브’는 건강력에 따라 전문 의료진의 1대1 맞춤 클리닉과 이번 청약 마감된 VL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서비스를 기반으로 간호사와 상담할 수 있는 24시간 의료 케어 콜센터 운영, 단지내 한방병원과의 전용 통로 확보, 응급·거동 불편 입주민을 위한 이송 서비스 등 헬스케어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우어 애비뉴’는 라우어입주민과 외부인을 위한 상가 및 생활 편의 시설로 입주민과 가족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Day Vacation 컨셉의 정원과 미러폰드의 티 하우스, 카페, 베이커리,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시설, 스파, 요가, 키즈카페, 비어펍 등 다양한 테넌트들이 들어선다. 

한편, 라우어 갤러리는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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