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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황진우, 역대 5월의 강자 '22일 2라운드도 강할까'

[슈퍼레이스] 황진우, 역대 5월의 강자 '22일 2라운드도 강할까'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17 18:16
  • 수정 2022.05.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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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22일 전남 영암서 열리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역대 5월의 강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간판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역대 매년 5월 경기 최강자는 황진우(엔페라 레이싱)였다.

슈퍼6000 클래스를 기준으로 역대 5월에 열린 경기는 모두 11회로 아홉 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번 2라운드에 참가하는 현역 중 5월 대회를 제패한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는 조항우, 김종겸(이상 아트라스BX), 황진우 등 3인이다.

1~3위 입상자로 범위를 넓혀 보면 역대 4회의 포디움을 달성한 황진우, 김동은, 김의수가 계절의 여왕으로부터 자주 선택을 받았고, 그 뒤로 정의철(볼가스 레이싱)이 세차례 포디움에 오르며 뒤를 잇고 있다.

황진우(엔페라 레이싱) 선수

올시즌 슈퍼6000 참가선수 중 5월 경기 통산 최다 포디움 진입 기록은 황진우 (4회), 정의철(3회), 김종겸(2회) 순이다.

그렇다면 역대 영암 서킷 최강자는 누굴였을까. 주말 대회의 무대인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역대 33회(상설포함)의 슈퍼6000 경기가 열렸다.

2022년 시즌에 참가하는 드라이버 중 영암 경기 최다 우승자 역시 여섯 차례 정상에 선 황진우였다. 그 뒤로 조항우(4승), 김종겸(2승), 장현진(2승)의 순으로 영암 트랙에 강점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주말 경기와 같은 풀코스를 기준으로 했을 때 황진우와 조항우가 각 4승으로 동률이다. 황진우의 기록 중 상설 코스 2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 외에 최명길, 정회원, 김중근, 정연일 등의 현역 드라이버들이 슈퍼6000 경주차로 영암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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