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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모터스포츠는 패션이다”

푸마 “모터스포츠는 패션이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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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코리아, 페라리F1팀 머천다이징 등 봄 신상품 출시

푸마가 페라리 머천다이징 봄 신상품을 내놓고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푸마코리아는 올해 F1(포뮬러 원) 최고의 명문팀 페라리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F1 머천다이징(merchandinsing)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페라리의 봄 신상품을 지난달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에 내놓은 신상품은 페라리F1 팀원들이 입는 제품과 동일한 티셔츠와 양쪽 어깨에 푸마 폼스트라이프 모양의 견장을 부착한 자켓 등 푸마 캣로고를 자수 처리해 넣은 페라리 머천다이징 상품들이다.

 

또 빨강과 흰색을 중심으로 페라리 레이싱 쉴드와 로고가 새겨진 퓨처캣(신발)과 모자, 폴로티셔츠, 레인자켓, 악세서리 등 푸마-페라리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내놓았다.

 

특히 퓨처캣은 페라리의 신화를 이끌어가는 ‘자동차경주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35)가 지난해 10월 일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화를 실용화 시킨 모터스포츠 신발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푸마의 기술력을 보여준 결정체다.

 

이밖에 푸마는 모터스포츠 기능성 제품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컨셉을 응용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과 기능성 섬유 ‘고어택스’를 사용한 아웃도어 제품 ‘우닌포야’도 함께 내놓고 있다.

 


 

▲ 페라리F1팀의 미하엘 슈마허. I 사진제공=푸마코리아


 

▲ 페라리F1 팀원들이 입는 제품과 동일한 티셔츠와 자켓 등. I 사진제공=푸마코리아
(왼쪽 위 PUHA51372 84,000, 오른쪽 위 PUJA51378 129,000, 가운데 아래 PUHA52371 74,000)


 

▲ 스피드캣(가격 12만9천원). I 사진제공=푸마코리아


 

▲ 페라리 머천다이징 상품들. I 사진제공=푸마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지난 1998년부터 모터스포츠부문을 강화해 카레이싱 관련 제품을 적극 개발, FIA(국제 자동차연맹)의 인증을 받았다.

 

2001년 F1에 첫 진출한 푸마는 올해 페라리, 마일드세븐-르노, BMW-윌리엄즈 등 F1 3개팀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고 F3000, WRC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분야에 팀 웨어와 레이싱화 등을 후원하며 적극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푸마는 이처럼 해외 모터스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도 첫 진출했다.

 

올해 국내 자동차경주 최상위 종목인 GT1(배기량 2000cc, 무제한 개조)에 참가하는 킥스렉서스와 성우인디고, BMW코리아-이레인 등 프로팀 3개와 오는 5월에 열릴 세미프로 자동차경주 대회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에도 적극 후원해 푸마 모터스포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어 푸마코리아는 김은영, 이현영 등 4명의 미녀 레이싱걸들을 앞세워 국내 자동차경주 붐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푸마코리아 마케팅팀의 이 욱 팀장은 “푸마와 모터스포츠는 먹이를 잡아채려고 뛰어오르는 빅캣의 강렬한 이미지와 자동차경주의 빠른 스피드감이 잘 맞아 떨어진다”며 이에 “국내 모터스포츠가 급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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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모터스포츠


 

▲ 푸마는 올해 페라리F1팀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I 사진제공=푸마코리아


 

▲ 푸마 모터스포츠 패션의류를 입고 해변가를 달리고 있는
마일드세븐-르노F1팀 드라이버 알론소(왼쪽)와 피시첼라(오른쪽). I 사진제공=푸마코리아


 

▲ BMW-윌리엄즈F1팀. I 사진제공=푸마코리아

 

▲ 국내 최고 자동차경주대회인 ‘2005 BAT GT챔피언십’ 시리즈 개막전 최상위 종목 GT1에서
우승을 차지한 킥스렉서스 레이싱팀. I 사진=지피코리아


 

▲ 성우인디고 레이싱팀의 GT1 드라이버 조항우. I 사진=지피코리아


 

▲ 지난해 포뮬러BMW아시아챔피언십 대회에서 종합 2위를 거뒀던
BMW코리아-이레인팀의 유경욱. I 사진=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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