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태원, “영화관에서 팔아줬으면 좋겠어” 인도 음식 무한 홀릭
'맛있는 녀석들' 김태원, “영화관에서 팔아줬으면 좋겠어” 인도 음식 무한 홀릭
  • 지피코리아
  • 승인 2022.05.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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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역대급 초밥 먹방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개그맨 김태원은 20일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먹어서 세계 속으로’ 특집에서 커리와 초밥을 섭렵하며 글로벌한 먹방력을 선보였다.

먼저 김태원은 인도 커리 집으로 향하는 도중 박학다식한 ‘김박사’의 면모를 자랑하며 모두의 식욕을 절로 끌어올렸다. 그는 주재료가 다른 ‘커리’와 ‘카레’의 차이점을 거침없이 설명, 모두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주며 인도 풍미 가득한 첫 번째 음식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태원은 중독성 강한 커리 요리 향연에 두 눈을 번쩍 뜨고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는 플레인 난을 끝없이 집어먹으면서 “영화관에서 팔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엄청난 스피드로 음식을 흡입하던 김태원은 자신만만하게 “제가 (여러분을) 한국으로 데리고 오겠습니다”라며 커리에 청국장 가루를 섞어 먹는 독특한 ‘먹팁’을 공개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시원찮은 반응이 이어지자, 김태원은 “청국장은 사실 일본식 카레랑 어울린다”라는 눈물 젖은 해명으로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김태원은 회전 초밥 맛집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먹방으로 유민상의 분통을 터트렸다. ‘카드 뽑기’ 복불복 결과에 따라 유민상이 계산을 담당하게 된 가운데, 김태원은 해맑게 무한 흡입을 펼쳤다. 그는 눈치를 주는 유민상에게 2천 원의 조촐한 쌈짓돈을 건넸고, 성을 내는 그에게 “화내면 저 더 먹어요”라고 응수하면서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또한 김태원은 셰프의 설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쉼 없이 젓가락질을 한 탓에 유민상의 잔소리(?)를 들었지만, “제가 사장님 기쁘게 해드린 거예요”라는 뻔뻔한 대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민상이 음료를 가지러 간 사이 자신의 그릇 탑을 그의 자리로 밀어 넣으며 조작을 시도하는 등 못 말리는 ‘장꾸’ 매력을 폭발시켰다.

무려 4줄의 초밥 탑을 세운 김태원은 모두에게서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멤버들과 함께 총 89만 7천 원의 금액을 기록하며 먹방 대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김태원은 대체 불가한 먹방력과 더불어 유쾌 발랄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IHQ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