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오는 10월 전기 SUV ‘폴스타 3’ 데뷔를 확정했다.

폴스타는 올 4월까지의 매출 및 재무 결과를 요약한 자료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개했으며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SUV 모델이 가장 높은 성장과 마진을 기록하고 있어 폴스타 3 출시 이후 회사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올 연말 선보일 폴스타 3는 미국에서 생산 될 예정이며 다른 경쟁 SUV 제품들 중 두각을 나타내는 등 강력한 성장으로 우리를 다음 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폴스타 3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2열 모델로만 선보일 예정이며 하나 또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한 순수 전기차로 선보인다.

한편 폴스타는 글로벌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4개월 동안 글로벌 1만3600대 고객인도를 완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글로벌 23개 시장에 진출 중인 폴스타는 내년 말까지 30개 시장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