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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사업에 3억7400만원 기부

포르쉐코리아,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사업에 3억7400만원 기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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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포르쉐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사업에 총 3억7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지원 범위를 한국 전통 문화 분야까지 확대하고, 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꿈의 교실’이다. 12인의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전승교육사와 함께 하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궁중음식, 전통공예, 무용 등 각 분야 전통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수자 및 전승교육사들이 3년 이상의 전수 교육 이후에도 경력 단절과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꿈의 교실’은 선착순으로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와 함께 한국의 무형문화 유산을 지킬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통과 혁신에 기반한 브랜드인 포르쉐는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찾아가는 꿈의 교실이 다음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포르쉐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펼쳐오고 있다. 지난 해에만 16억 1800만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약 43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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