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플랫폼 기반의 OMS서비스를 구현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C) 기업 ㈜이크레모스가 기업규모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3년부터 IPO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해 초 이크레모스는 무슬림 온라인 쇼핑 시장에 HALAL인증을 받으면서 약 20억명가량의 무슬림 시장에 처음으로 K-HALAL관을 설치하며 협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무슬림 시장은 HALAL인증이 없으면 상품이 외면당하는 폐쇄적인 시장임에도 이크레모스를 통한다면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들이 입점된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크레모스 정창원 대표는 “현재 이크레모스는 국내 11번가, G마켓,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와 협업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아마존, 이베이, 쇼피, 무슬림 전용 쇼핑몰 등 대부분의 글로벌 대형 이커머스 기업과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 기존의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