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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구독형 차량관리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출시

BMW코리아, 구독형 차량관리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출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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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구독형 차량관리 프로그램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SI(차량 소모품 관리 보증기간) 만료 기간인 출고 이후 6년 이상 고객을 위해 만든 구독형 차량관리 프로그램이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탠다드 멤버십은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 ▲일반 수리 15% 할인 ▲서비스 쿠폰 3만원권 1장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멤버십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세트 교체(앞 또는 뒤 선택)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 ▲일반 수리 25% 할인 ▲브레이크액 교체 ▲마이크로필터 교체 ▲서비스 쿠폰 7만원권 1장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패키지에 파워트레인 워런티 옵션을 추가하면 보장 범위 내 엔진 및 변속기 관련 수리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출고 이후 6년부터 8년까지 차량 및 주행거리 18만㎞ 이하 차량에만 추가할 수 있다. 순수 전기차, M시리즈, 영업용 차량 등은 가입할 수 없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의 가격은 BMW 5시리즈 기준으로 스탠다드 멤버십 14만9000원, 프리미엄 멤버십 95만9000원이다. 옵션 항목인 파워 트레인 워런티는 출고 이후 6년 차량 기준 56만9000원이다.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멤버십의 경우 M 시리즈 (M 하이 퍼포먼스) 및 순수 전기차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BMW그룹코리아 애프터세일즈를 총괄하는 정상천 본부장은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SI 기간이 만료돼 차량 유지 관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책임지고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며 "BMW 그룹 내에서도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전 세계 시장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번 론칭을 기념하는 의미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구독 시 자동 응모되며 롯데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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