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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RV차량 온로드 대회 열린다

국내 최초의 RV차량 온로드 대회 열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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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길에서만 대회를 치렀던 RV차량들이 온로드로 무대를 바꿨다.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인 M모터스포츠는 RV 차량들이 온로드에서 실력을 겨루는 ‘RVs 파워챌린지’ 대회를 오는 24일 태백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5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RVs 파워챌린지는 국내 최초의 RV차량을 대상으로 한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로 개조 범위와 배기량에 따라 총 6개의 클래스로 나눴다.

 

최상의 클래스인 스페셜A(배기량 5,000cc 이하의 SUV 차량)는 태백준용서킷의 A라이센스 소지자만이 참가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6점식 이상의 롤케이지를 갖춰야한다. 경기방식은 예선에서 20분간의 타임어택을 통해 결선 그리드를 결정한 후 결승은 총 15랩을 가장 빨리 통과하는 로드레이스 방식이다.

스페셜B(배기량 4,000cc 이하, 무제한 개조)는 태백준용서킷의 B라이센스 이상의 소지자로 가솔린과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에 한해 출전 할 수 있다. 차량 무게제한은 없으나 4점식 이상의 롤게이지를 권장하고 있다. 경기방식은 오전과 오후 2회의 타임어택 기회를 통해 가장 빠른 랩타임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전S(배기량 3,000cc 이하) 클래스는 터보, 브란자, ECU의 개조가 허용되며 차량의 최소중량은 1,700kg 이상, 롤케이지 규정은 없다. 일반전A(배기량 2,500cc~ 3,000cc 이하의 부분개조) 클래스는 차량무게가 최소 1,700kg 이상, 일반전B(배기량 2,500cc 이하) 클래스는 차량 최소 무게규정은 1,500kg 이상으로 경기방식은 각각 스페셜B와 동일하다.

 

이벤트 형태로 열리는 클럽대항전은 동일 차량 10대 이상이 참가 가능한 2개 클럽동호회에 준하며, 정해진 20분간 참가클럽 모든 차량의 베스트랩 타임을 합해 총 주행 시간의 합이 적은 클럽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대회 참가자는 공통적으로 레이싱용 헬멧, 레이싱 장갑과 모든 차량에 견인고리를 장착해야 한다. 단 스페셜A 클래스는 불연소재의 레이싱복과 레이싱 슈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태백서킷 라이센스 취득은 태백준용서킷(문의033-581-8880)을 통해 받거나, 태백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M-Sports에서 4월 16~17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 홍익대학교에서 라이센스 취득과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대회 공식 사이트인 www.rvpc.co.kr과 전화 (02)576-2673~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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