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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메타버스로 통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제페토 협업

"우리는 메타버스로 통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제페토 협업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5.30 11:48
  • 수정 2022.05.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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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내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경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온라인에서도 메타버스 자기주도 경험의 시대다.

현대자동차는 30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컬래버레이션을 본격화 했다.

온라인 게임과 같은 가상공간 내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온라인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제페토’내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경
현대 모터스튜디오 in ZEPETO_I’m on it 챌린지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과 게임에 더 친근한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상 체험 기술 개발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플랫폼 내 인기 월드인 ‘다운타운(미래)'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중심으로 ▲S-A1(도심항공교통) ▲S-Link(목적 기반 모빌리티) ▲S-Hub(미래 모빌리티 환승 거점)와 같은 가상공간 및 콘텐츠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제페토’와 함께 ‘다운타운(미래)’ 월드 내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가상공간을 구축해왔으며, 이번에 미래 모빌리티 연관 콘텐츠들을 추가해 고객경험의 전체 완성도를 높여 공개한 것이다.

실제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모티브로 내외관이 구현된 브랜드 경험 가상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는 미디어월을 통해 BTS와 협업한 아이오닉 캠페인 필름 감상, 현대차 업사이클링 의류 컬렉션 ‘리스타일’ 착용 및 구매가 가능하다. 건물 옥상에서는 S-A1(도심항공교통) 시승 체험이 가능하도록 연계 설계되어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in ZEPETO_S-Hub 전경

신규 콘텐츠 공개 기념으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내에서 BTS 콘텐츠와 함께 사진을 찍은 후 SNS채널에 업로드하는 챌린지가 진행된다. 그리고 깨끗한 도시를 위한 친환경 플로깅 게임 미션을 완료하면 모자나 크로스백 등 아바타용 패션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6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이제 오프라인 거점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서도 브랜드와 신기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하여 다양한 신규 공간 및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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