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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드불팀 페레즈, 모나코GP서 시즌 첫 우승 

F1 레드불팀 페레즈, 모나코GP서 시즌 첫 우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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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7라운드 모나코 GP에서 레드불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우승을 거뒀다.

페레스는 29일 폭우가 내린 모나코 서킷에서 침착한 컨트롤과 운까지 따라주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개인통산 3승째.

28랩에서 믹 슈마허(하스 F1팀)가 충돌사고를 겪으며 경주차가 절반으로 쪼개지는 대파를 당해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등 혼란이 거듭됐다.

2위는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페라리)가 차지했고, 3~4위는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과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뒤를 이었다.

5위는 조지 러셀(메르세데스), 6위는 랜드 노리스(맥라렌)가 차지했고, 7위에는 페르난도 알론소(알피노), 8위에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F1)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포인트에서 선두는 여전히 맥스 페르스타펜이 이끌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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