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자연흡기 V10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 640마력을 발휘하는 ‘우라칸 테크니카’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 영상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트랙뿐만 아니라 공도에서도 짜릿한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차세대 V10 후륜구동 모델이다. 이번 영상 시리즈에서는 우라칸 테크니카와 어울리는 유명 인사들의 소개를 통해 우라칸 테크니카를 만나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RWD)보다 30마력 높은 최고출력 64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 57.6㎏·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LDVI)과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이 적용된 드라이빙 모드, 더욱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인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가 매 순간 완벽한 우라칸을 경험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지난 19일 최초로 공개된 ‘퍼포먼스’ 편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이자 이모코 볼리 팀에서 활동하는 파올라 에고누다. 퍼포먼스 편은 강력한 성능, 아름다운 디자인, 드라이빙 감성, 끊임없는 진화를 포함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우라칸 테크니카와 최고의 선수 파올라 에고누의 유사성에 대해 조명한다.
이어 지난 26일에 공개된 ‘라이프스타일’ 편의 주인공은 스위스의 유명 지휘자 로렌조 비오티다. 로렌조 비오티는 32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굴벤키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네덜란드의 교향악단, 실내 관현악단, 국립 오페라의 수석 지휘자까지 맡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편은 우라칸 테크니카가 제공하는 완벽한 라이프스타일과 지휘자 로렌조 비오티가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완벽한 하모니와의 유사성을 강조한다. 비오티는 “완벽한 하모니란, 한순간도 마찰이 들리거나, 느껴지거나,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라칸 테크니카 역시 단지 시각적인 아름다움, 매력적인 사운드, 강력한 퍼포먼스, 조화로운 우아함을 보여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를 한데 모아 모든 차원에서 완벽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