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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신형 408’ 티저 이미지 공개...내달 정식 데뷔

푸조, ‘신형 408’ 티저 이미지 공개...내달 정식 데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6.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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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내달 말 데뷔를 앞둔 2023년형 ‘408’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에 SUV의 특징적인 코드가 결합된 모델”이라며 “자동차를 즐기는 사람들과 브랜드 가족들에게 전례 없는 매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푸조 408은 308의 롱 휠베이스 버전으로 뒷좌석 승객을 위한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신규 모델은 4008이라는 이름으로 등장이 예상됐으나 최종적으로 408로 확정됐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외장컬러가 파란색인 차체의 전면부 그릴은 수직의 패턴이 차량과 동일한 색상으로 적용된 모습이며 중앙에는 사자 로고로 장식된 배지와 그 위에 408 마크가 부착됐다.

먼저 공개된 스파이샷에는 B필러 뒤쪽으로 경사진 지붕선과 양쪽 끝으로 슬림한 LED 조명 유닛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신형 408은 308부터 5008까지 다양한 스텔란티스 모델에 적용된 바 있는 EMP2 플랫폼이 사용되며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솔린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이 예상된다.

푸조에 따르면 신형 408은 크기와 가격 면에서 르노 아르카나 등과 경쟁이 예상되며 내달 말 본격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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