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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EV 콘셉트 ‘와일드캣’ 공개...미래 EV 방향성 제시

뷰익, EV 콘셉트 ‘와일드캣’ 공개...미래 EV 방향성 제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6.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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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뷰익이 EV 콘셉트 ‘와일드캣(Wildcat)’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뷰익 디자이너의 스케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매력적인 디자인에 시선을 강탈, 팀은 스케치를 더 발전시키기 시작했으며 결국 콘셉트로 등장한 것이다.

파워트레인이나 실제 적용될 스펙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극도로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등으로 전기차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뷰익은 와일드캣 콘셉트를 통해 미래 전기차의 스타일링, 브랜딩, 기술 등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브랜드 첫 EV는 2025년 모델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쿠페 스타일의 차량은 깔끔하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으로 곳곳에 흥미로운 포인트를 갖춘 모습이다.

전면부 그릴은 아래쪽으로 내리고 넓게 제작해 차량을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가져오고 뱃지는 범퍼 위쪽으로 부착됐다.

실내는 검정색의 전면 기둥이 전체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며 뒤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 루프에 후미등은 뒷유리 위쪽으로 쭉 뻗은 모양을 갖췄다.

디자이너들은 심박수 등 탑승자의 생체 인식을 통해 컨디션을 감지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운전자를 돕기 위해 조명과 향기를 조절하는 센서를 적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뷰익은 올해 말 와일드캣의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한 두 종류의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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