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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나영희-연민지, 공동의 욕망을 실현한 두 여자의 만남

'황금가면' 나영희-연민지, 공동의 욕망을 실현한 두 여자의 만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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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의 나영희와 연민지가 각자의 욕망을 달성하고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

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11회에서는 차화영(나영희 분)과 서유라(연민지 분)가 유수연(차예련 분)을 집에서 쫓아낸 후 축배를 든다.

앞서, 차화영은 김혜경(선우은숙 분)의 목숨을 담보로 유수연이 아들 홍진우(이중문 분)와 이혼하도록 압박했다. 결국 유수연은 이혼을 선택했고, 차화영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사람의 목숨마저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냉혹한 면모를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6일 공개된 스틸에는 화기애애한 차화영과 서유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차화영과 서유라는 행복하게 웃으며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뤘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축배를 들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 차화영은 자신이 준 반지를 낀 서유라의 손을 잡고 있다. 차화영이 서유라를 며느리로 들이려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렇듯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사람이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은 가운데, 앞으로 어떤 사건을 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금가면’ 제작진은 “11회 방송에서는 차화영과 서유라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들의 탐욕에 휘말려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 유수연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탐욕 퀸’ 차화영과 ‘미스 리플리’ 서유라의 결속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11회는 6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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