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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탈 수 있는 최고의 오프로더' 랜드로버 올뉴 디펜더 130 공개

'8명 탈 수 있는 최고의 오프로더' 랜드로버 올뉴 디펜더 130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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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넓은 3열 좌석으로 최대 성인 8명까지 탑승 가능한 ‘올 뉴 디펜더 130’이 지난달 31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고 2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압도적인 전지형 주행 능력과 견고함을 자랑한다. 특히 리어 오버행을 340㎜ 연장해 3열까지 확장된 완전히 새로운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3열은 성인 3명이 편안하게 앉기에 충분한 804㎜의 레그룸을 제공한다. 기본 사양인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와 3열 시트 위에 설치된 두번째 선루프는 실내를 밝게 유지하고 공기 순환을 돕는다.

2열 시트를 앞으로 밀어 접으면 3열 시트에 손쉽게 탑승할 수 있다. 짐을 실을 때는 테일게이트 내부의 버튼을 눌러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고를 낮출 수 있다. 넓고 실용적인 적재 공간도 장점이다. 2·3열 좌석을 모두 접었을 때 적재 공간은 최대 2291ℓ에 달한다. 11.4인치 ‘피비 프로 터치스크린’이 기본 장착됐다.

올 뉴 디펜더 130은 글로벌 위치 확인 플랫폼인 ‘왓쓰리워즈’(w3w)를 활용해 외딴곳에서도 운전자에게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영국 기업인 w3w는 지구상의 모든 위치를 가로 3m, 세로 3m의 정사각형으로 잘게 나눠 기억하기 쉬운 단어 세 개로 이뤄진 주소를 제공한다.

이 차량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ℓ I6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3.0ℓ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모델은 최고출력 400마력, 55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시속 100㎞까지 6.6초가 걸린다.

올 뉴 디펜더 130 D300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50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7.5초다. 이 밖에도 P300 가솔린 엔진 및 D250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ZF 8단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iAWD) 시스템도 장착된다.

이 밖에도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전륜 71.5㎜, 후륜 73.5㎜까지 높일 수 있어 장애물을 넘거나 최대 900㎜ 도강이 가능하다. 키리스 엔트리 기능은 올 뉴 디펜더 130을 비롯한 모든 디펜더에 탑재된다. 키리스 엔트리는 접근 잠금 해제 및 자동 잠금 기능을 갖춰 별도의 스마트 키 조작 없이도 차량 1.5m 내외에서 자동으로 차량 잠금과 해제가 가능하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 뉴 디펜더 130은 지난 70년간 이어온 랜드로버의 혁신과 발전의 상징이자 정통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모델로 8명의 탑승객 모두의 편안한 여정을 책임질 최고의 오프로더"라며 "디펜더 라인업이 한층 더 탄탄해져 한국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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