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주자동차대 대학축제 ‘2022 AMC 모터페스티벌’ 2만여명 방문

아주자동차대 대학축제 ‘2022 AMC 모터페스티벌’ 2만여명 방문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6.07 18: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주자동차대학 학생회는 충남 보령시에서 지난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2022 AMC 모터페스티벌’에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의 학생회가 재학생의 튜닝차량 20여 대를 모아 2011년에 처음 시작한 자동차 전시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자동차 동호인 모임과 튜닝 애호가에게까지 문호를 넓히고 규모를 키워 올해 ‘2022 아주자동차대학 모터페스티벌’에서는 전시 차량 560대, 방문객 2만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대학을 넘어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국내 최장수, 최대규모 튜닝카 페스티벌로 입소문을 타며 자동차 애호가와 동호인들은 물론 유명 자동차튜닝 회사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판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같은 날 대학 주행실습장에서는 짐카나와 드리프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모터스포츠 대회까지 함께 개최해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면서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축제를 이뤄냈다.

’AMC 모터페스티벌‘은 11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영국 남부, 웨스트 서식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 위크’, 이탈리아 북부 빌라데스테에서 열리는‘콘코르소 델레간차 빌라데스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동차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K-우드 페스티벌‘이라는 애칭과 함께 수많은 튜너와 동호인들이 일 년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AMC 모터페스티벌‘의 취지에 공감하여 한국중부발전, 팀맥스파워, 쏘올스포츠, 디자인터, BC레이싱, JB오토웍스, 포유랩, 사일룬타이어, 한국후꼬꾸, 연합건설산업, 도원코퍼레이션, 해가인, 리얼카오디오, 엠브로, 국제오토캠핑협회, SCENTED, 공도블랙리스트, 교집합, 어나더레벨 등 지역의 기업과 튜닝업체가 꾸준히 후원하며 학생들의 열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튜닝카 컨테스트에서는 ‘VIP세단 클럽’이 올해의 팀에, ‘공도블랙리스트 & 교집합’이 베스트 드레스업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경주에서는 짐카나종목에서 레드콘팀 윤여환 선수가 피겨드리프트 종목에서 메인텍팀 이상화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주자동차대학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