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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MC 신동엽, 이승윤 '고급 멘트'에 욕심! "다 써먹고 싶어"

‘불후의 명곡’ MC 신동엽, 이승윤 '고급 멘트'에 욕심! "다 써먹고 싶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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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승윤이 이적의 찐 팬임을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59회는 ‘아티스트 이적 편’으로 꾸며진다. 아티스트 이적과 함께 하며 정인, 빅마마 이지영, 정동하, 허각, 한해&정세운, 강승윤, 박재정&오반&피아노맨, 이승윤, 곽진언, 포르테 디 콰트로가 경연에 나선다.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지창욱이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나의 음악은 이적의 파편이다”라고 밝혀 온 ‘소문난 이적 덕후’ 이승윤이 존경심을 꾹꾹 눌러 담은 무대로 이적을 감동시킨다. 특히 파격적인 편곡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해 온 그가 “이번엔 가만히 앉아서 노래한다.. 퍼포먼스가 있으면 한 대 맞겠다”며 ‘無 제스처 퍼포먼스’를 선언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대에 오른 이승윤은 패닉의 ‘기다리다’를 통해 이적을 향한 존경심, 애정을 쏟아냈다고. 무대를 지켜 본 이적은 촉촉한 눈빛으로 “이승윤은 찐이구나”라고 감탄했고, “이승윤은 데이비드 보위의 젊은 시절 같다”라고 극찬하며 역으로 팬심을 드러냈다.

이적과 이승윤의 훈훈함이 폭발하는 팬심 인증이 이어진 가운데, 이승윤의 고급 멘트에 하이에나 눈빛을 보내는 이가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MC 신동엽이 이승윤의 고급 멘트를 호시탐탐 노린 것. 신동엽은 “멘트를 다 써 먹고 싶다”고 밝힌 후 “나의 개그는 최양락의 파편이다”라며 이승윤 패러디에 나서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을 감동시킨 이승윤의 ‘기다리다’ 무대와 MC 신동엽까지 욕심나게 만든 이승윤 표 고급 멘트는 11일과 18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이적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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