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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베뉴’ 부분변경 티저 공개...인도서 16일 데뷔

현대차, 소형 SUV ‘베뉴’ 부분변경 티저 공개...인도서 16일 데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6.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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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소형 SUV ‘베뉴(Venue)’ 부분변경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새롭게 설계된 전면부와 후면부 등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전면부 그릴은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파라매트릭 스타일의 패턴이 적용됐으며 신규 다크 크롬 프레임으로 사이즈가 더 커진 모습이다.

헤드램프 상부는 기다란 3개의 LED 램프가 보다 날렵한 모습을 선보이고 범퍼 아래쪽은 차량 전체를 공기흡입구와 알루미늄 소재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최신 LED 그래픽을 적용한 리어램프가 차량 전체를 가로지르고 전면부와 통일된 디자인을 위해 리어 범퍼, 키드 플레이트, 리플렉터 등이 배치됐다.

신규 모델에서는 블루링크는 물론 ‘홈투카(H2C) 시스템’을 통해 도어 잠금 및 해제, 실내온도조절, 차량위치확인, 타이어공기압정보 등을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 알렉사와 구글 음성 지원은 영어와 힌디어 모두 지원된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되는 ‘자연의 소리’가 새롭게 제공되며 디지털 계기판에 노멀/에코/스포츠 등 3가지 주행모드,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MPi 가솔린, 1.0리터 T-GDi 가솔린 터보, 1.5리터 CRDi 터보디젤 등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며 5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신형 베뉴는 현재 인도 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접수 중이며 오는 16일 공식 데뷔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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