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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EV 크로스오버 콘셉트 티저 공개...“신규 디자인 언어”

미니, EV 크로스오버 콘셉트 티저 공개...“신규 디자인 언어”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6.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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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 EV 크로스오버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선보였다.

미니는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세대의 미니 제품이 있으며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채택할 것임을 확인했다.

‘카리스마틱 심플리시티(Charismatic Simplicity)’로 불리는 디자인 언어는 내달 말 공개 예정인 신규 전기 크로스오버 콘셉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해당 콘셉트는 프론트 도어에 사이드미러가 부착된 모습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미니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대해 “각 신제품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브랜드의 본질인 선명하면서도 축소된 외관에 초점을 두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예리한 안목을 가진 재료를 사용하게 될 것”고 설명했다.

차세대 미니 모델은 가죽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차량에서 모든 종류의 크롬 요소를 제거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올리버 하일머 미니 디자인 책임자는 “미니 순수 전기차는 우리의 디자인을 재고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니의 명성, 전통에 대한 감각, 혁신에 대한 열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 미니는 실내도 외관과 동일하게 미니멀리즘적 접근 방식을 취할 예정이며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원형 계기판은 신세대로 진화해 업계 최초 터치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미니는 전기차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며 후미등은 혁신적 LED 기술을, 전통적인 유니언 잭 디자인은 각 모델에 개별 조명 사인 형태로 대체되는 등 외관은 혁신적이면서도 기술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및 DNA가 결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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