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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캡, 마스크 착용하고 음료 등 섭취 가능한 빨대 마스크캡 출시

마캡, 마스크 착용하고 음료 등 섭취 가능한 빨대 마스크캡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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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실내 위주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음료와 같은 음식물 섭취가 용이하도록 한 빨대 마스크캡이 정식 출시되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마캡(대표 최범용)이 고안해 선보인 빨대마스크캡은 마스크를 잘라 설치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구멍을 만들어 마스크를 쓴 채 음료, 사탕, 알약 등을 쉽게 섭취하도록 개발된 마스크 부착형 장치다. 

빨대를 사용하여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컨셉트인 만큼 모든 규격의 빨대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한 손가락으로 ‘쓱’ 열어주고 ‘톡’ 빨대를 꼽아 음료를 마신 뒤 ‘톡’ 닫아주는 쉬운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해 ‘쓱탁톡’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특히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전용 마스크를 구입할 필요 없이 일회용 마스크라면 제품과 무관하게 쉽게 설치가 가능한데다 물로 닦거나 열탕소독 등의 방법으로 세척 후 재사용도 가능하도록 해 경제성과 환경오염 절감도 고려됐다. 소재는 플라스틱과 실리콘으로 적용됐으며 공통안전기준에 부합되는 소재검사를 완료하며 안전성도 고려했다.

마캡은 해당 제품에 적용된 기술에 대해 특허등록 및 디자인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추가로 1건의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다. 상표출원도 완료하며 지적재산권 보호도 받게 됐다. 현재는 PCT(국제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며 10월에 있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여를 예정하고 있는 등 해외수출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어 글로벌 아이디어상품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마캡 최범용 대표는 2021 강원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 제품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제품에 대한 검증을 받았으며 제품출시 직전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최종 1035%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하며 펀딩을 완료하기도 했다.

청년창업가인 최범용 대표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기라 해도 아직 학교나 영화관, 콘서트장, 헬스장 등에서는 마스크는 꼭 필요하며 그간 마스크의 이점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서 당분간은 마스크 사용은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이를 위해 고안한 것이 빨대 마스크캡이다”며 “마음에 담는 아이디어를 모토로 제품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작은 삶의 변화를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재 마캡의 빨대 마스크캡은 마캡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상태이며 출시를 기념해 16%의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 중이다.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출시되어 선택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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