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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국 현대차 사장, `자동차의 날` 은탑산업훈장 영예

박정국 현대차 사장, `자동차의 날` 은탑산업훈장 영예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6.1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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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국 현대자동차 사장과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엠베세더호텔에서 제19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시상했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물은 2명이다. 박정국 사장은 국내 최초 독자 엔진(알파·베타·델타) 및 전자식 VGT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 출범에 기여한 박광태 대표이사도 같은 훈장을 받았다.

심재경 고려대학교 교수, 서부석 세명기업 상무이사, 방선일 한국지엠 전무, (재)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대통령표창을, 김현용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박준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유인수 엘지이노텍 상무, 김성훈 쌍용차 상무, 이혁준 현대차 상무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2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천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가 19회째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반도체 패권 경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엄중한 시기에 전환기를 맞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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