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또는 포털사이트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시사, 교양 및 경제 지식을 전하는 지식, 경제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좀더 쉽게 배움을 얻으려는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방송사들도 교양, 지식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아샤그룹 이은영 대표는 이러한 행보에 맞춰 지난 4월에 경제 지식 유튜브 채널인 <마케돈>을 개설했다.

현재 약 2천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마케돈>의 경우 이은영 대표가 직접 나서서 사회초년생, 중소상공인 및 경제 시사에 관심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시장의 트렌드, 이슈를 소개하고 있다.  마케돈은 '시장, 마케팅을 돈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마케돈을 기획 제작 중인 아샤그룹의 이은영 대표는  금융업계와 미디어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터의 시선'이라는 코너를 통해 트렌드, 뉴스에 대한 인사이트도 전하고 있다.

이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브랜드로열티로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브랜드전략관련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마케돈 콘텐츠를 만드는 이은영 대표는 "유진투자증권에서의 해외주식트레이딩 경험과 KTB투자증권에서의 홍보마케팅을 통해 쌓은 금융업계의 다양한 커리어와 뉴미디어 업계에서 현업 마케터로서 경험한 브랜딩,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통해 쌓은 지식, 노하우를 마케돈을 통해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튜브 채널에 지식, 교양, 주식, 경제와 관련된 카테고리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여성 경제 유튜버는 적은 편이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아무래도 스타트업에서 직접 회사를 경영하다보니 벤처캐피탈의 돈의 흐름과 시장의 현황을 늘 가까이에 보기 때문에 경제, 경영 관련된 분야의 소식을 빠르게 전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며 "여성 경제 유튜버로서 마케터 관점에서도 입체적인 시각을 나누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케돈은 매주 화,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에피소드가 업로드 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