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S건설,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수주 이어 부곡2구역 입찰 참여…'3조 클럽' 도전

GS건설,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수주 이어 부곡2구역 입찰 참여…'3조 클럽' 도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17 09: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건설이 제안한 부산 부곡2구역 단지 내 조경시설

GS건설이 부산 금정구 부곡 2구역 재개발 입찰 제안서를 내며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원 클럽에 도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월 622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달 11일에는 서울 강남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역세권과 일원초, 영희초, 중동중, 중동고 등 학군이 우수한 학세권 특성을 앞세운 단지다. 

이밖에도 부산 구서5구역, 불광5구역, 광주 산수3구역 등 전국에서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총 수주액 2조5663억원을 달성해놓은 상태다.

부곡2구역 사업은 금정구 부곡동 279 일대 12만5797㎡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2000여 세대)을 짓는 6000억원대 규모다.

GS건설은 "14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공사비를 제안했다"면서 "실착공일까지 소비자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 산술평균 증감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정상적인 물가가 안정되면 보다 합리적인 공사비 산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GS건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