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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가구 브랜드 '심플', 1mm 단위로 가구 주문제작 서비스 플랫폼 런칭

맞춤가구 브랜드 '심플', 1mm 단위로 가구 주문제작 서비스 플랫폼 런칭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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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가구 브랜드 ‘심플’이 1mm 단위로 가구 주문제작이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온라인을 통한 가구 주문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온라인 가구 시장에서 내가 원하는 가구 크기와 디자인을 세밀하게 설정하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심플’은 가구와 IT를 결합한 융합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딱 맞는 맞춤 가구를 제안한다. 어플리케이션 터치 몇번으로 내가 원하는 가구의 디자인,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편리한 택배 배송과 쉬운 조립이 가능하다. 집 크기에 맞춰서 어쩔 수 없이 가구 선택을 해야 했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이름처럼 ‘심플’함을 선사하는 것이다. 

가구 소재는 모두 친환경 소재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며 DIY까지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립이 가능하다. 기존 조립 방식의 육각 렌츠, 십자 드라이버, 나사, 볼트 등이 없어도 두 손과 자석만을 활용해서 1분 조립도 가능하게 했다. 여러 명이 함께 조립할 필요 없이 1인 가구도 손쉽고 빠른 조립 및 설치를 할 수 있다. 

1mm 단위의 가구 주문 제작은 공학 전문가들의 철저한 설계와 계산을 바탕으로 가능했다. 심플은 가공 프로그램, 기존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맞춤 가공 서비스를 세팅했고, 다른 치수를 가공할 경우 가공시간에 의해서 소비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대량화에 성공했다. 최근 금형 투자 유치 성공으로 철제 프레임 대량화 또한 완료됐다. 

디자인의 역발상, 기술과 철저한 장비 분석으로 아주 작은 1mm의 단위까지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게 됐고, 내구성까지 꼼꼼히 신경 쓴 것이다. 이에 일체형 가구보다 튼튼한 조립식 가구를 완성했으며, 사용 중 이상이 생긴다면 A/S까지 가능해 기존 가구 시장의 문제로 지적됐던 A/S 문제를 해결했다. 

심플 관계자는 “3년 간 400여 건의 맞춤 가구를 제작하며 어떤 가구보다 더 쉽게 조립하여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에 도움을 드리고자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1 맞춤 가구를 선보이며, ESG 경영도 함께 실천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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