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는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과목별 학습 결손 부분을 확인하고 현재 내신 성적과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방학 전략의 기준이 된다. 이에 오대교수능연구소와 광주비상에듀기숙학원이 만든 여름방학 썸머캠프(커즈스터디) 공부 전략 설명회가 지난 15일 유튜브 오마미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 되었다. 

박정호 입시전문가(오대교수능연구소)는 “여름 방학은 수행평가와 지필평가가 없는 유일한 기간이라는 측면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학기 중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이어서 입시전문가 오대교(오대교수능연구소)는 “수능 시험 출제 범위는 현 고2 학생들이 공부하는 수학1, 수학2 그리고 사탐, 과탐 범위부터 출제 범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준비는 고2부터 시작 하는 전략이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신 시험 범위와 모의고사 시험범위가 동일한 특징을 이해한다면, 수시를 목표하는 학생들도 성적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두 시험 모두 준비하는 방향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문가는 “여름방학동안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썸머캠프가 열린다.”고 말했다. 3주의 기간 동안 국, 수, 영 과목별 3문제를 더 맞춰 1개 등급을 올린다는 ‘3.3.1’ 전략을 제시했다. 3주 단기 초집중 과정으로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설계 된 1:1 맞춤 학습 진도계획과 과목별 수준에 맞는 등급별 교재는 물론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과목별 1개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10점이 필요하다. 1문제 배점이 3점 혹은 4점인 것을 감안하면, 3문제가 대학을 가른다. 2024학년도 대입의 준비가 될 고2 여름방학 집중학습 전략 ‘커즈스터디의 3주 썸머캠프’와 관련 된 자세한 사항은 커즈스터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