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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뽑은 `워스트 10` 차 보니...,

미국이 뽑은 `워스트 10` 차 보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10.01 07:21
  • 수정 2013.10.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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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구매 꺼리는 차는 볼보 XC90, 미쓰비시 랜서, 랜드로버 LR2 등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24/7 Wall St’가 ‘아큐라 TSX 스포트 웨건’ 등 미국인들이 구매를 꺼려하는 자동차 모델 10개를 선정했다.


‘24/7 Wall St’가 뽑은 ‘미국인이 구매를 꺼려하는 자동차’에는 볼보 XC90(재고 기간 119일), 랜드로버 LR2(재고기간 119일), 닛산 맥시마(재고기간 125일), 닛산 무라노(재고기간 127일), 아큐라 MDX(재고기간 132일), 인피니티 EX(재고기간 137일), 아큐라 ILX(재고기간 142일), 미쓰비시 랜서(재고기간 143일), 볼보 C30(재고기간 146일), 아큐라 TSX 스포트 웨건(재고기간 158일) 등이 포함됐다.


‘24/7 Wall St’는 28일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TrueCar’의 자료를 분석해 재고 기간이 긴 자동차 모델 10개를 선정해 보도했다. 재고 기간은 딜러 매장에 도착해 소비자한테 팔리기 전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 지를 나타내며 인기 모델과 비인기 모델을 나누는데 폭넓게 사용된다. 올해 8월까지 미국 자동차 시장의 평균 재고 기간은 62일이다.

‘TrueCar’ 상임 애널리스트 제시 톱랙은 인기 없는 모델은 디자인 변경을 앞두고 있거나 계절적인 요인으로 겨울철에 많이 팔리는 4륜구동 SUV, 고급차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는 럭셔리 모델이 많다고 설명했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미쓰비시, 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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